'열애' 안재현, 팬카페 통해 심경 고백 “축복해주셔서 행복”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팬카페에 첫 글을 남겼다.

안재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더 프레젠트(The Present)’에 “재현으로부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열애 인정 후 첫 심경 고백을 전했다.

안재현은 “꽃샘추위가 왔네요. 곧 따뜻해지겠죠? 늘 하는 말이지만 감기, 몸살 조심하세요”라고 운을 뗀 뒤 “다들 축복해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열애 인정 후 쏟아진 관심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라고 짧게 덧붙여,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앞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11일 양 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블러드’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1년 간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텐아시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