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윤상현2
윤상현2
배우 윤상현이 ‘쿠바 한류스타’가 된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윤상현이 출연, ‘제 3의 한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상현은 “쿠바에서 내 인기가 장난 아니다”라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쿠바에서 시청률 90%가 넘어 쿠바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윤상현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총을 메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 긴장을 했는데, 다들 ‘서집사’라 부르며 사인을 요청해 긴장이 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류 열풍은 거품이라고 생각한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될 뿐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이진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10년 전 비와 보아, 그리고 현재 강남스타일까지 한류는 오랜 기간 지속되며 이어져왔기 때문에 거품으로 보기 힘들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제3의 한류’에 대한 G11의 속 시원한 토론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