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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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의 기억이 바뀌었다.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최종회에서는 무전이 바뀐 사실을 알아챈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박해영은 차수현(김혜수)에게 “무전이 바뀌었다”며, “예전 내 첫 무전 때는 내가 이재한(조진웅) 형사에게 선일정신병원을 가지 말라고 했다. 근데 이번엔 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자신이 이재한에게 선일정신병원을 가지 말라고 했던 사실을 떠올렸다.

박해영은 수현에게 “마지막으로 이재한 형사님을 만난 게 언제죠?”라고 물었고, 차수현은 자신의 기억이 바뀐 것을 눈치챘다.

이재한이 차수현에게 “주말까지 기다려라”고 말한 과거 기억이 “금방 돌아올게”로 바뀐 것. 이에 박해영은 “과거는 이미 바뀌었어”라고 말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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