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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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위너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한다.

위너는 오는 4월부터 방송되는 ‘반달친구’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생활하며 소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며, 위너는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은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섯멤버 모두가 고정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4년 2월 종영한 엠넷(Mnet) ‘위너TV’ 후 2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일 새 미니앨범 ‘EXIT : E’ 발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온 위너는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9일을 시작으로 5주동안 촬영에 매진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개월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 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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