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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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퍼펙트 데이 4(Perfect Day 4)’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란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총 15회차에 걸쳐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퍼펙트 데이 4’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소란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시리즈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일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전 시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관객 입장 시 공연 프로그램이 담긴 주보를 배포하는 ‘퍼펙트 1:1 서비스’를 시작으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 중 1인을 선정하여 집까지 바래다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연 중에는 ‘남성시대’, ‘준비된 고백’, ‘오늘의 주연 배우’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바탕으로 공연장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게스트 출연 없이 멤버들이 직접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소란은 “봄에 작은 공간에서 가장 소란다운 음악을 들려드린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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