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슈퍼맨_이휘재-서언-서준 로희를 웃겨라
슈퍼맨_이휘재-서언-서준 로희를 웃겨라
개그맨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배우 기태영의 딸 로희를 웃기기 위해 출동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9회 ‘달라서 좋고 닮아서 좋고’가 방송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기태영의 집에 이휘재와 서언-서준 형제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쌍둥이와 기태영-로희 부녀가 첫 만남부터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큰 관심을 모은다.

이날 이휘재는 낯선 3인의 등장에 어리둥절해 하는 로희에게 “우리의 필살기를 보여주자”라며 서언-서준과 ‘이가네 개그 트리오’를 결성했다. 특히 서언-서준은 로희를 웃기기 위해 개그맨 아빠 뺨치는 휘황찬란한 코믹 몸 개그를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언-서준은 로희의 양 옆 자리를 차지하곤 두 손으로 눈을 튀어나오게 하는 띠용 퍼레이드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서준은 로희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얼굴을 앞뒤, 좌우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띠용을 연발해 로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서언 또한 서준과 콤비를 이루며 로희의 혼을 쏙 빼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휘재는 장장 세 시간 동안 도날드 덕 소리를 내며 로희 웃기기에 전력을 다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이휘재와 서언-서준 이가네 개그 트리오는 만고의 노력 끝에 어리둥절해 하는 로희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슈퍼맨’ 119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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