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베이비카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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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고(故) 소진은 지난해 2월 24일 하늘을 떠났다. 당시 23세 어린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샀다.

소진은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진은 평소에는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지만 무대에서는 섹시함과 성숙함을 뽐내는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진은 5년 동안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한 가요 관계자는 “소진이는 노래, 춤이 모두 기본 이상이었고, 맏언니인만큼 뭐든지 열심히 하는 친구였는데 이런 비보를 접하게 돼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꿈 하나만 바라본 친구였다”고 애도를 전했다.

소진은 당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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