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조슬기
조슬기
배우 태인호가 ‘마담 앙트완’의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24일 텐아시아에 “태인호가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태인호는 오는 27일 방송분을 통해 ‘마담 앙트완’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극 중에서 태인호는 성준이 연기하는 최수현의 친구 강태화 역을 맡았다. 강태화는 허언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최수현(성준) 실험의 전말을 알게 된 고혜림(한예슬)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마담 앙트완’ 스토리에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태인호는 27일 방송되는 12회에 이어 3월 4일 방송되는 13회에도 연이어 출연, 카메오 그 이상의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태인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미생’의 성대리 역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완벽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최고 신스틸러’로 각광받고 있는 태인호는 ‘마담 앙트완’에서도 특급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심리로맨틱코미디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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