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해브어나이스데이 포스터
해브어나이스데이 포스터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음악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데이(Have A Nice Day)’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공연 피날레를 장식 한다.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음악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데이’를 통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데이’ 무대는 어반자카파가 오랜만에 나서는 페스티벌 참여 일정이다. 이에 어반자카파는 어쿠스틱 감성의 달콤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의 특성에 맞춰 그 동안 참여했던 앨범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이번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페스티벌 피날레 무대를 장식 할 예정이다.

88년생 권순일, 박용인과 89년생 조현아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직접 제작한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코끝에 겨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음원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음원 뿐만 아니라 규모에 상관없이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흥행을 이끌어내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지난해에는 대중가수들에게 높은 문턱으로 알려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2015 어반자카파 라이브 인 세종-셉템버(September)’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음악들로 그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어반자카파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첫 공식활동을 페스티벌로 시작 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되서 기쁘다. 앞으로 어반자카파만의 색깔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가 출연하는 음악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 데이’는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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