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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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유아인에게 욕심을 멈추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초영(윤손하)과의 대질을 요청하는 이방원(유아인)에게 욕심을 멈추라고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아버님과 삼봉 선생의 뜻을 그냥 따를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계는 “세자가 되고 싶느냐. 그 욕심 멈추거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욕심이요? 왜 제가 가진 꿈만 욕심이라고 하십니까! 왕이 되는 것은 아버지의 꿈이 아니었습니까. 의안대군 역시 꿈을 꾼적이 없을 것이나 세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꿈을 꾸어왔습니다. 근데 왜 제 꿈만 욕심입니까. 소자 이제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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