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엘리야, 어머니 생각에 눈물 "갱년기 母 불만, 너무 죄송"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2-16 00;11;04

‘동상이몽’ 이엘리야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줄리엔 강, 장영란, 이국주, 블락비 피오, 배우 이엘리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와 하체운동에 유독 집착하는 아들이 출연했다.

이엘리야는 갱년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무심한 아들들의 사연을 보다가 “제가 18살 때 어머니가 갱년기셨다. 저는 딸인데도 ‘왜 나한테만 이럴까’하는 불만이 항상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한, 두 마디 건네고 옆에 있어드리는 게 어려운 게 아닌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까 그런 걸 못해드린 게… 그런 게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