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500m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펼쳐진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 859를 기록,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2012년 금메달, 2013년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통상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상화는 24명의 선수들 중 74초대라는 가장 빠른 기록을 남겼고, 올 시즌 라이벌로 꼽혔던 중국의 장훙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세계선수권 우승컵을 거머쥔 이상화는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고, 오는 3월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이상화 인스타그램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펼쳐진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 859를 기록,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2012년 금메달, 2013년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통상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상화는 24명의 선수들 중 74초대라는 가장 빠른 기록을 남겼고, 올 시즌 라이벌로 꼽혔던 중국의 장훙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세계선수권 우승컵을 거머쥔 이상화는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고, 오는 3월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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