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배윤정 감동시킨 김소혜 "열등생의 반격이 시작된다"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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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4회 예고편 속에서 호랑이 배윤정 트레이너가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 4회의 예고편이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젤리피쉬 김세정, 레드라인 김소혜 등이 속한 원더걸스 ‘아이러니’ 1조의 댄스 수업 장면이 담겼다.

첫 날 댄스 지도를 맡은 배윤정 트레이너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게 뭐지? 아예 연습이 안 됐는데?” 반문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타 연습생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김소혜를 향해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때 김소혜의 구원 투수로 나선 이는 젤리피쉬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김소혜에 동작 하나하나 전수하며 1:1 개인 지도에 나섰다. 김소혜 역시 밤샘 연습에 돌입, “연습 많이 했네, 이런 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동작 마스터에 들어갔다.

다음 날, 두 번째 댄스 수업에서 김소혜는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김소혜는 흐트러지지 않은 춤선과 함께 한결 힘 있는 동작으로 아이러니를 소화해냈다. 그러자 배윤정 트레이너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보였다.

호랑이 트레이너 배윤정이 눈물을 보이는 ‘프로듀스 101′ 4회는 12일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