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판듀-내손에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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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가 정규 입성에 성공했다.

SBS 설 특집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이하 판타스틱 듀오)’는 현재 방송 중인 ‘K팝스타5′ 후속으로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음악예능으로, 지난 설 연휴 방송돼 어묵소녀 김다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SBS 측은 “‘판타스틱’ 듀오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규 편성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영욱 PD는 “‘판타스틱 듀오’는 SBS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기쁨’에 걸맞게 ‘함께 부르는 기쁨’이라는 가치를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음악 예능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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