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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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 ‘초콜릿(Chocolate)’이 드디어 공개된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1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2월호 뮤직비디오(MV) 스틸샷을 공개했다.

이번 MV에는 윤종신과 이번 달 가창자로 참여한 세븐틴 보컬유닛(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우지), 그리고 깜짝 게스트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초콜릿’ MV는 이날 밤 10시 선공개되며 음원은 두 시간 후인 밤 12시(12일 0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월호 ‘초콜릿’은 윤종신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다.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필’하는 소년의 설렘 가득한 고백을 담았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소년의 설렘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10대 보이그룹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요즘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세븐틴 보컬유닛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세븐틴 보컬유닛은 윤종신이 원하는 느낌대로 풋풋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소년의 감정을 잘 살려 달콤한 고백송을 완성시켰다.

80년대 레트로풍의 사운드와 로맨틱한 가사가 돋보이는 2월호 ‘초콜릿’은 윤종신, 이근호가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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