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데드버튼즈
데드버튼즈
2인조 로큰롤 밴드 데드버튼즈가 오는 14일 홍대 고고스2에서 앨범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이후 처음 갖는 단독공연이다. 첫 단독공연인 만큼 특별히 1집 앨범에 수록된 사운드 그대로를 재현할 예정으로 1집의 프로듀서였던 크라잉넛 김인수부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김나언, 빌리카터 이현준, 모노반 조지 더햄, 57 윤준홍, 다이얼라잇 김승일 등, 총 6명의 세션이 사운드를 담당할 예정이다. 게스트는 다이얼라잇, 익시 등 2팀이 출연한다.

데드버튼즈는 2012년 결성 후 EBS ‘스페이스공감’ 7월의 헬로루키, K-루키즈 선정 등 국내 신인밴드 프로그램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또 영국 리버풀 사운드 시티(2년 연속 초청), 이탈리아 엑스포 밀라노 2015 한국문화관광대전, 러시아 V-ROX, 일본 한일펑크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등 국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이러한 주목과 관심을 이어받아 2016년에도 영국 리버풀 사운드시티, 미국 CMJ(뮤콘 초이스 선정) 등 다양한 국외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잔다리페스타 쇼케이스를 통해 영국 발틱 레코드(Baltic Records)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데드버튼즈는 오는 4월부터 영국에 3개월 이상 체류하며 유럽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페스티벌 및 클럽공연이 확정된 상태이며, 5월 중에는 영국 현지에서 1집 ‘섬 카인드 오브 유스(Some Kind Of Youth)’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러브락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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