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국방부 측이 사드 레이더 전자파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반경 100m 밖에서는 인체에 별다른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변인은 괌 지역에 배치된 사드의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따라 레이더 안전거리가 사람은 100m, 전자 장비는 500m, 항공기는 5.5km라면서 “이를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연이은 “사드 레이더 100m 밖에서는 사람이 살아도 문제가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현재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그렇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일 한미 양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드 배치 후보지로는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 군산, 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반경 100m 밖에서는 인체에 별다른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변인은 괌 지역에 배치된 사드의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따라 레이더 안전거리가 사람은 100m, 전자 장비는 500m, 항공기는 5.5km라면서 “이를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연이은 “사드 레이더 100m 밖에서는 사람이 살아도 문제가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현재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그렇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일 한미 양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드 배치 후보지로는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 군산, 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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