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개성공단
개성공단
남측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통보한 가운데,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보도에 따르면 통근 버스로 출퇴근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대부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북한 당국에서 출근제한조치를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신변보장과 관련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철수·귀환 작업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에 따른 제재조치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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