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검사외전
검사외전

터졌다!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 영화사 월광/사나이 픽처스)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데뷔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은 지난 3일 전국 1226개의 스크린에서 총 52만 5,6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무려 53만 8,644명이다.

이는 작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암살’(47만 7,541명)과 ‘베테랑’(41만 4,219명)은 물론, ‘도둑들’(43만 6,596명)의 기록도 거뜬히 뛰어 넘는 기록.

역대 오프닝 기록은 5위로, ‘명량'(68만 2,701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62만 2,165명명), ‘군도:민란의 시대'(55만 1,841명), ‘트랜스포머3′(54만 4,995명)가 역대 1위에서 4위를 형성중이다.

또한, 개봉 전날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예매율을 뛰어 넘은 8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예매량으로 2016년 2월 최고의 대세 영화임을 입증한 바 있는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통쾌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데다가 ‘쿵푸팬더3’ 외에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초반 흥행세가 무서울 전망이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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