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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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와 서준영 아역이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에서는 이나연(이유리 아역)과 강태준(서준영 아역)이 비가 내리는 길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은 우산이 없어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다 강태준이 오자 그의 자전거에 올라탔다. 이어 그는 “나 좀 태워주면 안되냐”라고 말했고 이에 강태준은 “타기 전에 말을 해야하는 거 아니냐. 누구 마음대로 타냐”고 툴툴댔지만 다정하게 이나연을 집으로 데려다줬다.

이나연은 집에 도착하자 강태준에게 “우산을 돌려주고 싶으면 주말에 성당에 와라. 내가 피아노를 반주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KBS2 ‘천상의 약속’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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