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VOS김경록_안녕하세요
VOS김경록_안녕하세요
지난 25일 밤 방영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V.O.S의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엔 V.O.S의 김경록, 박광현, 김혜성, 포미닛 권소현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김경록은 약 6년 만에 세 명의 완전체로 돌아 온 V.O.S의 신곡 ‘그 사람이 너니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경록은 노래를 부른 뒤 얼굴이 빨개진 채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고, 이에 MC 이영자는 “술 마시고 왔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너무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서 긴장해서 땀이 나는 것 같다”라며 “평소에 ‘안녕하세요’를 자주 보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또, 김경록은 ‘툭하면 친정엄마에게 전화해 애 봐달라고 하는 딸’이라는 사연을 듣고 본인과 어머니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 날 김경록은 “아버지가 약주 하고 오시면, 어짜피 밖에서 쓸 돈 우리가 갖자며 아버지 돈을 챙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 깨도 기억이 안 나는 곳이 있다. 뒷주머니나 안주머니 같은 곳에 돈이 있으면 거기서 꺼냈다”라고 털어놔 MC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V.O.S는 지난 13일 2016 MINI 앨범 ‘리유니언, 더 리얼(RE:Union, Thre real)’ 발매를 후 활동 중이며, 새로운 앨범과 콘서트 계획 중에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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