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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다. 24일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한파 특효를 발효했다. 서울이 최저기온 영하 18도며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예정.

철원 기온이 영하 24도, 서울도 영하 18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록적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할 때 중무장을 해야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네이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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