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마이 리틀 베이비' 오지호 확정, 박하선 긍정 검토 중"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지호, 박하선

배우 오지호가 ‘마이 리틀 베이비'(가제)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MBC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오지호가 ‘마이 리틀 베이비’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은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최초로 시도되는 ‘MBC 그룹 전략편성 드라마’의 일환으로 다양한 MBC 계열사들이 역량을 발휘하는 드라마이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겪게 되는 그야말로 ‘심쿵 육아 다이어리’의 실사판이다.

이에 오지호는 극중 강력계 특별수사반 형사 역을 맡는다. 지난 2013년 KBS2 ‘직장의 신’ 이후 3년 만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다.

오지호가 출연하고, 박하선이 검토 중인 ‘마이 리틀 베이비’는 오는 3월 편성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