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고아성이 배성우의 몰입력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영화 ‘오빠 생각’으로 돌아온 고아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영화 ‘오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성우에 대해 “연기하면서 당황했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오피스’에서 처음 만나 연기 하는데 몰입을 넘어서 정말 무서웠다”라며 “배성우에게 기운을 너무 많이 뺏겨서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잠시 촬영을 멈추고 화장실에 가서 옷을 벗고 가만히 있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설명하며 배성우의 연기력이 대단함을 알렸다.
고아성은 “나중에 책을 봤더니 조디 포스터도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하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재밌었다. 배우들끼리 그런 것을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DB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영화 ‘오빠 생각’으로 돌아온 고아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영화 ‘오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성우에 대해 “연기하면서 당황했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오피스’에서 처음 만나 연기 하는데 몰입을 넘어서 정말 무서웠다”라며 “배성우에게 기운을 너무 많이 뺏겨서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잠시 촬영을 멈추고 화장실에 가서 옷을 벗고 가만히 있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설명하며 배성우의 연기력이 대단함을 알렸다.
고아성은 “나중에 책을 봤더니 조디 포스터도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하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재밌었다. 배우들끼리 그런 것을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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