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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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군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0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JTBC ‘2016년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빅뱅은 아이치이 아티스트상과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총 3관왕을 달성했다. 멤버 지드래곤은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모든 가수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탑은 “저희가 지난해 활동하면서 총 2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감사드린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하지만 저희가 여러분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1년 정도 남았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며 멤버들의 군입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팬들은 뜻을 알아차리고 아쉬운 함성을 질러 눈길을 끌었다.

서현, 전현무, 김종국이 MC를 맡은 제 30회 골든디스크는 20일 오후 7시 20분부터 QTV와 JTBC에서 생중계됐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JTBC 골든디스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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