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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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접속 중단됐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현재 당사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마비됐다. 현재 복구 중에 있으며 금일 내에 정상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JYP는 이른 바 ‘쯔위 사태’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바.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홈페이지 마비가 대만 해커의 공역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그러나 관계자는 “서버 공격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기술적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쯔위는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에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SNS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진영은 15일 JYP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쯔위의 모든 중국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JYP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위의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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