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갓세븐 팬미팅
갓세븐 팬미팅
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갓세븐(재범, 주니어, 마크, 잭슨, 영재, 유겸, 뱀뱀)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주년 팬미팅 ‘갓세븐♥아이 갓 세븐 세컨드 팬미팅 꿈과 사랑이 가득한 어메이징 갓세븐 월드(GOT7♥I GOT7 2ND FAN MEETING 꿈과 사랑이 가득한 AMAZING GOT7 WORLD)’를 개최, 약 3,5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서 갓세븐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저스트 라잇(JUST RIGHT)’ ‘매드(MAD)’의 타이틀곡 ‘딱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를 비롯해 ‘눈이가요’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갓세븐은 대표 ‘비글돌’답게 팬미팅 콘셉트를 ‘놀이동산’으로 꾸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는 커다란 미끄럼틀, 인형들을 두며 놀이동산에 놀러가 행복한 동심에 빠진 듯한 착각을 들게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특유의 달달한 팬서비스함께 근황 토크와 더불어 ‘인형& 스피드 게임’ ‘재판의 집’등 다양한 게임을 이벤트로 펼쳤다. 또 지난 2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깊은 속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로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몰래 준비한 카드섹션으로 화답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갓세븐은 “언제나 팬 분들을 만나러 오는 길은 설레고 든든하다. 소중한 팬들 덕분에 항상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더욱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오는 21일 오사카 ‘제프 사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남바(28~30일), 도쿄(2월 4~5일), 후쿠오카(2월 10일), 나고야(2월 12~13일)를 거쳐 2월 27~28일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공연까지 6개 도시 총 11회의 일본 전국투어를 펼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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