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응답하라 1988′ 속 성동일의 퇴임식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청춘을 바친 일터에서 퇴직하게 된 동일(성동일)의 모습이 담겼다.
동일은 30년 일한 은행에서 명예 퇴직자로 선정, 부인 일화(이일화)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일화 역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그를 위로했다.
그는 식구들에게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 퇴직금의 두 배 반을 준다고 해서 얼른 잡았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보라(류혜영)와 덕선(혜리)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후 동일은 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선영(김선영)과 무성(최무성)을 비롯한 쌍문동 이웃들은 모두 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힘을 북돋았다.
아버지의 퇴임, 그리고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쌍문동 이웃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청춘을 바친 일터에서 퇴직하게 된 동일(성동일)의 모습이 담겼다.
동일은 30년 일한 은행에서 명예 퇴직자로 선정, 부인 일화(이일화)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일화 역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그를 위로했다.
그는 식구들에게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 퇴직금의 두 배 반을 준다고 해서 얼른 잡았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보라(류혜영)와 덕선(혜리)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후 동일은 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선영(김선영)과 무성(최무성)을 비롯한 쌍문동 이웃들은 모두 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힘을 북돋았다.
아버지의 퇴임, 그리고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쌍문동 이웃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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