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j.k. 롤링
j.k. 롤링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사망한 가운데,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추모글을 남겼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화 ‘해리포터’에 스네이프 교수로 유명한 알란 릭맨이 향년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이에 같은 날 J,K.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떤 말로도 알란 릭맨의 죽음을 들은 충격과 절망을 표현할 수 없다”라면서 “그는 대단한 배우이자 훌륭한 사람이었다”라고 알란 릭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리마(알란 릭맨 부인)와 알란의 가족들에 대한 조의를 표한다. 우리는 대단한 인재를 잃었고 그들은 심장의 일부를 잃었다”라며 알란 릭맨의 유족들에 조의를 표했다.

알란 릭맨은 1946년 2월 21일 영국에서 태어나 왕립예술대학을 나온 영국 배우다. 1988년 영화 ‘다이하드’에서 조연인 한스 그루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로빈후드: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영화 ‘해리포터’ 스?, J.K. 롤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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