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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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김유미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김유미를 언급한 정우의 수상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우는 지난해 5월 진행된 ‘제50회 SF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보였다.

정우는 수상소감으로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마지막으로 정말 고마운 친구가 있다”라며 연인 김유미를 언급했다. 이어 정우는 “고맙고 잘 만나자”라고 덧붙이며 김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정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가 오는 16일 김유미와 결혼을 한다”라고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을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3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연애를 공개한 바 있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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