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강동원 검사외전 하루 먼저 만난다…2월 3일로 개봉일 변경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을 하루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12일 쇼박스에 따르면 당초 2월 4일 개봉예정이던 ‘검사외전’을 하루 앞선 3일에 선보인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조감독 출신인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윤종빈 감독이 제작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신세계’의 의리파 보스, ‘베테랑’의 행동파 광역수사대, ‘히말라야’의 휴먼원정대장 등 다양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온 황정민이 ‘검사외전’에서는 검사 변재욱으로 분해 또 한 명의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강동원은 화려한 말발과 꽃미모를 갖춘 허세남발 사기꾼 치원으로 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