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잭슨에게 호통 "아이 이 놈이!"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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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잭슨에게 호통을 쳤다.

8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 에서는 조영남과 외국인 아이돌의 새해 첫 만남이 그려졌다.

조영남은 한국 문화에 익숙치 않은 쯔위와 잭슨에게 한국의 새해 문화를 알려줬다. 그런 그를 도와 이경규도 합심해 새해 첫 날에 어른께 세배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잭슨과 쯔위는 우여곡절끝에 세배를 마쳤고, 그런 두 사람을 위해 조영남은 세뱃돈 대신 특별한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선물을 가지러 간 조영남에게 잭슨은 “그림 이거 걸 수 있어요?”라고 질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조영남은 “그럼 니가 집 가져가서 직접 걸면 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때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안 제작진이 “그림 이거 고를 수 있어요?”라는 말이라고 설명을 해 줬다. 그 말을 들은 조영남은 “야이 이놈아 이거 주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지!”라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