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동네의 영웅' 캐스팅…훈남 요원 변신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지일주

지일주가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캐스팅됐다.

지일주는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에서 훈남 요원 진우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에서 지일주는 국가 비밀 기관인 중앙정보국을 대표하는 훈남 요원 진우 역을 맡았다. 진우는 백시윤(박시후)이 사랑하는 후배이자, 착하고 성실한 성품, 툭툭 던지는 개그센스까지 두루 겸비한 인물로 주위에 늘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 매력만점 캐릭터. 지일주는 밝은 캐릭터에 압도적인 액션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일주는 MBC ‘여자를 울려’, KBS 2TV ‘힐러’, MBC ‘호텔킹’, ‘골든타임’, KBS 2TV ‘TV소설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극 ‘취미의 방’ 초연 멤버로 무대에 서는 등 장르를 오가는 ‘2016년 유망주’로 주목받는 중이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 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로, ‘추노’, ‘빠스켓볼’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유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