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1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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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이시언을 폭행했다.

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이 살인은 도저히 못하겠다는 안수법(이시언)을 폭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은 서진우(유승호)가 4년 전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던 여자의 행방을 찾았다는 말에 “그 여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라. 4년 전에는 아버지가 해결해주셨셨으니까 이번엔 내가 직접해야지”라며 안수범에게 살인을 지시했다.

이에 안수범이 “난 못하겠다. 다른 일 다 하겠는데 사람 죽이는 건 난 못하겠다. 더 이상 사람 죽이는 일 그만 하자”라고 말하자 남규만은 죽도로 그를 사정없이 내치리며 소름돋는 미소를 지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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