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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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정형돈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MC 정형돈을 대신해 소녀시대 써니가 일일 MC로 진행을 맡았다. 게스트로 걸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써니는 진행에 앞서 “정형돈은 써니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MC 데프콘의 질문에 “눈곱같은 존재다”라고 답했다. 데프콘이 이유를 묻자 써니는 “떼면 또 생기고 떼면 또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으로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써니는 “정형돈 오빠 돌아와요. 돈데기리기리길”라고 외치는 동시에 정형돈의 트레이드마크인 진상댄스까지 추며 정형돈을 향한 그리움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같은 날 정형돈은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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