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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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김고은의 상처를 치료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관계 구도가 자세히 그려졌다.

홍설(김고은)은 시험 기간, 동아리방에서 공부를 하다가 남주연(차주영)의 못된 행동 때문에 괴한(박노식)의 공격을 받는다. 괴한이 술에 취해 비틀대다 술병으로 홍설의 팔에 상처를 내고만다.

다음 날, 학교에서 홍설은 유정과 마주치고 유정은 홍설의 팔을 보고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묻는다. 홍설이 “참치캔을 따다 실수로 긁혔다”고 거짓말을 하자 유정은 홍설의 손을 잡고 직접 치료를 한다.

홍설은 유정이 다정하게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며 유정에 대한 경계심을 서서히 없앤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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