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정준일
정준일
뮤지션 정준일과 래퍼 비와이(Bewhy)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일 홍대를 비롯해 신촌, 대학로, 이태원 등에는 ‘정준일(feat.비와이)’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길거리에서 눈에 띄었다. SNS에는 포스터를 본 팬들이 생각지도 못한 두 뮤지션의 조합에 반가움을 전했다.

아무 예고 없이 전해진 소식이여서 궁금증을 자아내던 중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준일은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new EP album’ 이란 글과 함께 공개됐던 포스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미니 앨범은 총 4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 제목은 ’플라스틱(Plastic)’이다. 1월 14일 발매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와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실력자로 인정받은 래퍼.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XIA준수가 “‘쇼미더머니4’의 진짜 우승자는 비와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찬한 바 있다, 지난해 발매한 준수 솔로앨범 수록곡 ‘비단길’에 비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준일은 오는 3월 LG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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