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송일국
송일국
송일국이 ‘장영실’에서 노인으로 분장해 파격적인 등장을 했다.

2일 방송된 KBS1 ‘장영실’에서는 노인이 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장영실(송일국)의 모습이 방영됐다.

장영실은 한 손에는 해시계를 들고 광활한 평야를 힘겹게 걸었다. 그는 사라지는 해를 쳐다보며 “옳지 잘 한다, 미련 남기지 말고 시원하게 다 삼켜버리거라”라고 외치며 웃음 지었다.

이어 “무한하게 변하는 우주를 끝이 없는 우주 속에서 난 흔적도 없이 흩어져 버릴 것이다. 남은 바람은 누군가가 내가 남기니 기록을 이어받아 공부해주는 것이다. 누군가가 되어줄 그대를 믿는다”라는 내용의 내레이션이 나오며 앞으로 전개될 장영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예견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1 ‘장영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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