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브랜뉴뮤직
브랜뉴뮤직
브랜뉴뮤직이 2015년 한 해 동안 일주일에 새 음반 1개 이상씩을 발표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한국 흑인음악의 명가로 불리며 유난히 뜨거웠던 올 한해 한국 힙합 열풍을 이끌어 온 레이블 브랜뉴뮤직이 31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5년 레이블 음반 발매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음반 릴리즈 리스트를 보면 브랜뉴뮤직은 2015년 한 해 동안 싱글, 정규 등 총 50개의 음반을 발매하며 한 주에 한 음반 이상씩을 선보이는 왕성한 음악 프로덕션 시스템을 자랑했다. 특히 올해 ‘쇼미더머니4’와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힙합 방송을 통해 내놓은 음원들을 포함해 세븐틴,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예지 등 브랜뉴뮤직의 손을 거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까지 포함하면 더욱 방대하다.

한국 흑인음악의 대표적인 레이블 중 하나인 브랜뉴뮤직은 올 한 해 힙합 뿐만 아니라 알앤비, 소울, 발라드, 댄스 등 브랜뉴뮤직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발표했다. 버벌진트, 산이, 범키, 팬텀, 키디비, 애즈원, 양다일, 피타입, 이루펀트 등 많은 소속 아티스트들도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런 브랜뉴뮤직의 활발한 음반 제작 활동이 여러 타 음반 제작사들에게도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브랜뉴뮤직은 “2015년 한 해 동안 브랜뉴뮤직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6년에도 더 발전된 제작 노하우를 통해 브랜뉴뮤직만의 색깔이 확실한 음악들을 많이 들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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