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유아인, 여심저격상 수상 "가장 받고 싶던 상"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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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2015 SBS 연기대상’의 특별부문인 후포리 할매가 뽑은 ‘여심저격상’을 수상했다.

‘2015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해 SBS 드라마를 빛낸 연기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MC는 이휘재, 임지연, 유준상이 맡았다.

특별MC를 맡은 개그맨 이국주는 “‘여심저격상’, 유아인 씨 욕심 나시나요?”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유아인은 “가장 받고 싶은 상입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는 “대상도 중요하지만 특히 어머님들이 뽑아주신 상이라 꼭 더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을 받은 유아인은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 이에 이국주는 선물로 장난감 화살과 촉을 선물했다. 이국주는 “여심 저격하시라고 활 드렸습니다 연습삼아 저에게 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거 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해 대중을 폭소케 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2015 SBS 연기대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