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예체능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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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송대남이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유도선수 나이로 환갑이였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특별훈련을 위해 두 명의 유도 전설, 송대남과 최민호 유도코치가 등장했다.

송대남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훈은 “당시 34세란 나이는 유도선수로 환갑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송대남은 “나이 먹고 메달 딴 게 자랑은 아니지만 기분은 좋다”라며 웃었다.

더욱 놀라운 건 당시 송대남의 세계랭킹이 17위였다는 것. 송대남은 “22위까지라 티켓을 간신히 따서 간 거였다. 결승상대와 띠동갑이었다”라 고백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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