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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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가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MATRIX)’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A.P는 지난 11월 15일 대규모 쇼케이스 시작으로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타이틀 곡 ‘영, 와일드 & 프리(Young, Wild & Free)’로 KBS2 뮤직뱅크와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팬송과 타이틀 곡, 후속곡 무대를 지켜보는 것도 이번 활동의 관전 포인트였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테이크 유 데어(Take you there)’, 청춘의 방황과 우정을 그린 ‘영, 와일드 & 프리’, 펑키한 기타 사운드에 익살스러운 안무가 돋보이는 ‘비 해피(Be Happy)’까지 매 주 B.A.P 만의 에너지를 담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리더 방용국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들의 에너지를 받아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의 뮤즈가 멤버들이었다면 새 앨범의 모티브는 팬들의 사랑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성원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매트릭스’ 활동을 마친 B.A.P는 내년 2월 예정된 ‘매트릭스 라이브 온 어스(B.A.P LIVE ON EARTH)’ 콘서트 시리즈와 새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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