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간 10연예] 4월호-무한도전 식스맨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편집. 김민영, 한혜리

편집. 김민영 한혜리

영화 ‘킹스맨’의 흥행을 그냥 지나칠 ‘무한도전’이 아니었다. ‘무한도전’은 ‘킹스맨’의 콘셉트를 차용해 노홍철의 하차 이후 공석이었던 여섯 번째 멤버, ‘식스맨’을 선발하는 과정을 방송했다. 가볍게 웃자고 시작했던 특집은 ‘독이 든 성배’, ‘예능판 청문회’로 변했다. 네티즌들은 어떤 인물이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에 어울리는지 갑론을박을 펼쳤다. ‘식스맨’으로 가장 유력해 보였던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에서 여성 비하 발언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엄청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결국 장동민은 최종 5인의 후보 안에 이름을 올렸으나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종 투표로 ‘식스맨’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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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기자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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