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웹툰 작가 조석이 ‘마음의 소리’ 1,000화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석은 17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한 ‘마음의 소리-1000화 기념 일기’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 속 조석은 과거의 자신을 향해 “매 화 매화 싫은 소리 들어야 하고 사과 할 일도 많이 생기고 울 일도 있게 되고, 매일 아이디어를 내야 두 편 그릴 수 있는 고된 일정에 넌 앞으로 9년간 휴가를 못 가게 되지. 네가 생각한 적도 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 취급도 받고”라고 말한다.
조석은 이어 “상처 받는 일이 많이 생기지만 너만 알고 있어야 하지”라고 덧붙여 그간 장수 웹툰 작가로서 겪어야 했던 마음 고생들을 고백해 독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지난 2006년 9월 8일 연재를 시작해 2015년 12월 18일 지금까지도 계속 연재 중에 있다. 작가 조석은 연재하는 9년 간 단 한 차례도 휴재한 바가 없으며 지각조차 없기로 유명해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기도 했다.
1,000화의 기록을 세운 웹툰 ‘마음의 소리’는 시트콤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석 ‘마음의 소리’ 캡처
조석은 17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한 ‘마음의 소리-1000화 기념 일기’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 속 조석은 과거의 자신을 향해 “매 화 매화 싫은 소리 들어야 하고 사과 할 일도 많이 생기고 울 일도 있게 되고, 매일 아이디어를 내야 두 편 그릴 수 있는 고된 일정에 넌 앞으로 9년간 휴가를 못 가게 되지. 네가 생각한 적도 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 취급도 받고”라고 말한다.
조석은 이어 “상처 받는 일이 많이 생기지만 너만 알고 있어야 하지”라고 덧붙여 그간 장수 웹툰 작가로서 겪어야 했던 마음 고생들을 고백해 독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지난 2006년 9월 8일 연재를 시작해 2015년 12월 18일 지금까지도 계속 연재 중에 있다. 작가 조석은 연재하는 9년 간 단 한 차례도 휴재한 바가 없으며 지각조차 없기로 유명해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기도 했다.
1,000화의 기록을 세운 웹툰 ‘마음의 소리’는 시트콤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석 ‘마음의 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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