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miae8420151218140730_O_01_C_1
miae8420151218140730_O_01_C_1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이 화제인 가운데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최초유포자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한 이애란은 데뷔 25년 만에 생애 첫 ‘지상파 완창무대’를 선보였다. 이애란은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면서 “요즘 행사비가 6배나 올라 기쁘다. 첫 앨범 실패 후 진 빚을 갚고 있는 중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해라” 패러디 최초 유포자도 ‘스타킹’에 출연해 패러디물을 만들게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평소 짤방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쓰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하여 SNS를 통해 퍼지게 되었다”면서 “짤방이 화제가 되어 이렇게 스타킹에도 출연해 저 역시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김숙은 백세인생 첫 유포자에게 “제보자 분이 큰 역할을 했는데 이애란씨가 뭐 사줬느냐”고 묻자, 이 남성은 “오므라이스와 치즈 돈까스를 대접받았다”고 하자 김숙은 “행사비가 그렇게 올랐는데 정말 싸게 먹었다”고 말하자, 이애란은 “그때는 행사비가 오르기 전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 영상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