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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주니퍼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니퍼는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 ‘고음 열풍’을 주도했다. 2001년 1집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로 큰 인기를 누렸고, 5옥타브를 넘나드는 미성의 고음이 특징이었던 보컬 박준영 또한 유명세를 탔다. 당시에는 문화장관부 대중문학부분 가창상을 수상하며 국내 락 발라드의 손꼽히는 아티스트로 자리잡기도 했다.
17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으로 출연한 박준영은 지난 해 11월 싱글 ‘그때까지만’을 발표하고 가요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음악활동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