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미스컨덕트’
‘미스컨덕트’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병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스게이트는 17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미스컨덕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컨덕트’는 제약회사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조쉬 더하멜이 주인공 변호사 역을, 안소니 홉킨스가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가 로펌대표로 출연하는 가운데 이병헌은 회계사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몇 차례 등장한다. 한 번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 1분 27초 클럽 신에서 약 1초간 짧게 등장하고 이어 성당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이병헌은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신작 ‘마스터’ 출연을 확정했다. 2016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미스컨덕트’는 북미에서 2월 26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미스컨덕트’ 예고편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