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달살벌
달살벌
오늘(17일) 밤, 정준호와 정웅인이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2인 2색 보스 아빠로 열연중인 정준호(윤태수)와 정웅인(백기범)이 최대 국면을 맞게 돼,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예고한 것.

오늘(17일) 방송될 10회에서는 태수(정준호)와 기범(정웅인)이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특히 이 사건에는 두 남자를 기함케 할 만한 배후가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속옷바람으로 온 몸이 꽁꽁 묶인 태수와 기범에게 다가온 이들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었던 만큼 두 남자 모두가 멘붕에 빠진다고. 또한 이로 인해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어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할 납치극의 전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정준호, 정웅인은 영하의 날씨에도 러닝셔츠와 팬티차림으로 장시간 촬영했어야 했지만 힘든 내색 없이 온몸 열연을 펼쳤다. 전기 난로 두대로 얼음장같은 몸을 녹여가며 촬영에 임한 두 배우로 인해 현장의 열기만큼은 후끈했던 터.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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