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사진_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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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이 김정훈,유지인과 갈등이 고조되고 정한용은 이혼을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마녀의 성’이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인물간의 극적 갈등으로 몰입을 높이는 가운데, 오늘(1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 공준영(김정훈 분)과 양호덕(유지인 분)의 갈등이 심화될 예정이다. 또한 공남수(정한용 분)가 호덕과 이혼을 결심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을 예고하고 있다.

3회에서는 신혼 여행에서 돌아온 단별과 준영이 호덕에게 인사를 가지만 호덕은 여전히 두 사람을 매몰차게 대하고, 회사에서 법무팀 프로젝트를 맡게 된 문희재(이해인 분)는 준영을 영입하려고 한다. 한편 교통사고 이후 자신을 구해준 단별의 존재를 기억해내려는 신강현(서지석 분)과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하는 서밀래(김선경 분)의 빚을 갚아주기로 하고 호덕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남수의 행보 등 새로운 국면 전환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된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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