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와이 ?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가 오는 2016년 1월 다시 찾아온다.
14알 조이앤픽쳐스에 따르면 ‘러브레터’ 2016년 1월 28일, 개봉 21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으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지난 1999년, 첫사랑의 열병을 앓던 모든 이들의 마음에 아릿한 기억을 남기며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최초로 1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와이 ?지 감독의 감성 멜로다.
‘하나와 앨리스’ ‘4월 이야기’ 이와이 ?지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당대 최고의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감성 연기가 볼거리. 하얀 눈 같은 순백의 첫사랑과 영상미, 서정적 음악으로 국내 개봉 당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재개봉하는 ‘러브레터’는 과거 개봉 당시 쓰였던 친숙한 포스터로 다시 관객의 기억을 되살린다. 나카야마 미호가 하늘을 향해 외치는 장면을 담은 포스터에는 ‘첫사랑을 떠올리는 가장 아련한 이름.. 오겡끼데스까…?’ 라는 카피가 담겼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조이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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